HSTV - 기독교 뉴스




회개와 회복의 시간, 사순절 시작




올해는 이번 달 5일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되새기는 사순절 기간이 시작된다.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두고 성도들은 생각과 행동이 절제된 생활 속에 40일 간 주님의 사랑과

그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이 회복되어지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변화의 기간으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다. 기간은 35일부터 부활절 하루 전인 419일까지로 40(주일 제외)이란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 모세의 40일 시내산 여정, 예수 그리스도의 40일 광야생활을 상징한다.

 

사순절은 언제나 수요일에 시작하는데 이 수요일을 교회에서는 재의 수요일이라고 한다

 이는 슬픔과 회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작부터 다섯 주간을 보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것을 축하하는 종려주일로 이어진다.

 

올해 종려주일은 413일로 고난주간의 시작이기도 하다. 고난주간 목요일은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사건 세족 목요일로 지켜지고, 금요일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몸의 모든 물과 피를

쏟기까지 십자가의 고난을 지셔야했던 성 금요일로 지켜진다. 다음날인 420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부활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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