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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못된 성도들이 있는 이유

선교학 교수, 척 로레스의 글 소개




사우스이스턴신학대 대학원장 척 로레스 (Chuck Lawless) 전도·선교학 교수가 쓴 교회에 못된 성도들이 있는 8가지 이유 (8 Reasons Some Church Members Are Mean)라는 글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번역·소개했다.

 

1. 모든 교인들도 결국 사람이다.

물론 이 명분이 개인의 못되고 악한 성품을 정당화시키진 못한다. 그저 현실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 회심한 사람들도 그들에게 민감한 상황이 닥치면 죄인의 모습을 다시 표출할 수 있다.

2. 어떤 성도들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도 있다.

예수님 또한 12명의 제자들 중 배반한 자가 있지 않았는가? 교회 내에서도 결국 그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3. 대부분의 성도들은 아직 훈련되지 않았다.

몇 년이 흘러도 어린아이 신앙에서 자라지 못하는 부류의 성도들은 교회에서 불평불만이 많다.

4. 육체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성도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때론 나의 짐과 고통에 집중하느라 타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간과하기도 한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 부모의 이혼을 지켜보고 있는 청소년 등 삶의 무게로 인해 인격과 언행이 과격해질 수도 있다.

 

5. 어울리지 않는 교회직책이 주어진 사람도 있다.

만약 교회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어떤 직임을 부여할 경우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만들 수 있다. 교회에서의 년차와 신앙의 성숙함은 다르기 때문이다.

6. 끊임없는 죄악 가운데 살아가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같은 죄를 반복하며 머물러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잘못의 책임과 대가를 따지게 된다. 타인의 죄를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7. 분노조절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멀쩡한 모습으로 있다가도 한순간 작은 것에 돌변해버린다. 쉽게 분노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깨기가 어렵다.

8. 교회성도들이 그들을 방치하기도 한다.

그들이 죄악 속에서 살아가도록 방치하는 것과 다름이 없음에도 성도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성도의 무례함이나 잘못을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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