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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기독인 1천명, 복음통일 위한 기도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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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다음 날인 428, 한국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1천여 명의 탈북 기독인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소원 기도회가 열렸다. “형제여 일어나라! 남과 북 복음통일의 때가 왔다는 주제로 모인 기도회는 관련단체와 기도를 위해 모인 대한민국 성도를 포함 170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한 이들은 한마음으로 불쌍히 여기셔서 강팍한 북한의 지도자들이 억압을 내려놓게 하시고, 인민들의 자유로운 삶을 보장케 하시고, 북한주민의 눈물을 살피게 하시고 상처받고 외면당한 탈북민의 마음을 위로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중국 지도자들이 방황하는 탈북자를 보호하게 하시고, 미국의 지도자들이 신음하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탈북민들은 우리는 그 땅에 태어나 자라며 보았다. 인간이 마땅히 섬겨야 할 참 신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이 들어앉아 독재로 자기들이 하나님이 양, 많은 사람을 우상숭배의 죄 가운데로 끌고 갔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참 자유가 무엇인지 말할 수도 없고, 억눌림 가운데 마음의 소리를 할 수 없이 살던 사람들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탈북민들은 그 땅에서 태어나 억압 속에서 살아온 그 때를 잊어서는 안 될 뿐 아니라 그 땅의 아픔을 애통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문에는 “32천명의 탈북민 중 72퍼센트인 탈북여성들은 에스더 왕비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나설 것이며 하나님께서 북한을 여시고 북한동족들을 해방하시면 제일 먼저 우리 모든 탈북민 성도들이 그 땅에 올라가 느헤미야가 될 것임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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