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비상대책위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NAP) 독소조항심각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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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일 취임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를 언급하며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역설하였고, 지난 87일에는 이미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기획(NAP)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는 정기총회를 앞둔 교단들에 이에 대한 심각성을 호소했다.

 

기독교계를 포함한 500여 단체가 결성한 비상대책위원회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상임총무를 맡고 있는 박요셉 목사는 만약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면, 그 안에는 반드시 처벌조항이 들어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 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결국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기독교가 박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앙에 따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불법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동성애 반대 불법화시도가 성평등이나 인권과 같은 그럴듯한 용어로 포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성평등은 생물학적 남자와 여자 뿐 아니라 그 외 수많은 사회적 성’(gender)을 포함하는 단어로 동성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정기총회를 앞둔 교단들에게 한국교회의 미래를 한 마음으로 걱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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