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안보영적 위기 맞은 한국

 

북한과의 긴장국면 장기화

현재는 합심기도가 국가를 위한 최선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와 전쟁임박을 외치는 가운데 한국 교계가 비상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국가조찬기도회(대표: 김명규 장로), 의회선교연합(대표: 김영진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전용태 장로) 등은 410일 서울역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상구국기도회를 열고

한국 교회의 죄악을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눈물로 기도했다.

 

의회선교연합 대표 김영진 장로는 현재 당면한 정치적 긴장감과 차별금지법 입법시도로 한국은

영적혼란의 위기에 빠졌다고 분노하고, 전쟁의 참화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안보위기와 영적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전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쉼 없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 단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6.25 이후 국가가 안보의 위기, 도덕적 위기, 교회의 영적위기 상황이

겹치면서 총체적으로 가장 심각한 상황인 것을 인지하고 한국교회들이 엎드려 기도와 금식으로

비상구국기도회를 열 것을 당부했다. 선언문에는 역대하 714절의 말씀처럼 우리 크리스천들이 먼저

겸비하여 무릎을 꿇고 자신의 죄악과 한국 교회의 죄악을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비상으로 기도할 때라며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이 기도와 금식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위기를

극복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표명했다. 또 북의 위협이 사라지도록 합심기도하며 한반도의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길 (미국 LA감사한인교회)는 이날 설교를 통해 지금은 침묵할 때가 아니라 하늘을 향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전하고 오늘 이 자리의 기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한다

계속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도 사랑의교회에서 12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위기의 민족, 위기의 교회

주제로 긴급 철야기도회를 가진다. 최근 위기상황은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돌아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보고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할 계획이다. 이외 대다수 교회들과 선교단체들도

특별기도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리하나선교회(대표: 천기원 목사)는 북한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북핵 위기 속에서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지 않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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