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WCC총회개최 ‘철회운동’ 활발
“WCC의 논리…… 성경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
예수한국 WCC대책위원회(회장: 박성기 목사, 브니엘신학대학교 이사장)를 중심으로 2013년 10월에 열리는 WCC총회개최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이 부산에서 시작됐다. WCC는 모든 종교가 분쟁 없이 하나로 연합되자는 명목으로 세워진 단체로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논리로 기독교의 본질과 정체성을 흐리고 있다. WCC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일반교인들은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방비상태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WCC의 종교다원주의에 노출되어 세뇌되어 갈 것이다. 말씀을 근본으로 하는 신앙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한국교회에 생명력을 앗아가는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대책위는 전국에서 100만 명의 교인들의 서명을 받아 이를 WCC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1>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9>


이날 정판술목사(예장고신측 증경총회장)는 “WCC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주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성경말씀을 바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 WCC에 찬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덕성교수 (고려신학대학교)도 “WCC의 유해성은 WCC의 노선을 따라간 유럽과 북미, 호주교회들의 쇠락을 보면 알 수 있다”며 WCC 부산총회 개최 후 모든 종교가 다 같다는 풍토가 조성되면, 한국교회를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WCC의 유해성을 알리는 그룹 스터디와 기도회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브니엘신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서명지를 받아 작성하여 브니엘신학대학교로 우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