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비대면 예배 설교 시

마스크 안썼다는 이유로 교회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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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배 시 설교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회가 폐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파주 참존교회는 지난 19일 수요예배 때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한 인원 13명만 모여 비대면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확진자도 없었고 법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했는데도 파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신고에 따라 코로나19 강화된 거리두기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결정을 내렸다. 당시는 비대면 예배 인원 제한 기준도 없던 때다.

 

고 목사는 “130여년 한국교회사에서 이런 형태의 교회폐쇄는 없었으며 심지어 6.25전쟁 중에도 교회폐쇄는 없었다면서 파주시청 앞에서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한교연은 3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진과 무관한 파주 참존교회가 지역주민의 악성민원으로 인해 예배당을 부당하게 폐쇄조치 당했다이는 명백한 종교탄압이고 불법 부당한 법 집행이자 공무상 직권남용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전부터 방역의 모범을 보여 온 교회를 격려하고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교회를 억압하고 핍박하는 행위를 멈추고 원상 회복 시킬 것을 요구했다.

 

지역 <맘카페>가 교인들의 신상을 털어 직장과 사업장에까지 무차별적인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선량한 시민에 가해지는 집단폭행을 방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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