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
“은혜로운 성령의 물결” |
대한민국 논산 육군훈련소의 연무대군인교회에서 9월 16일 2600명의 훈련병들이 특별한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어느 때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세례를 받으며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논산 훈련소는 1년에 약 7만 명에게 세례를 주는 군
선교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진행을 맡은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의 마음이 바뀌면 삶 전체가 변화된다”며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소망이 가득한 군생활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선교의 최전선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려나가는 병기들이 될 이들은 5주에 걸친 기초군사훈련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한 후 한반도 전역으로 파송될 예정이다. 앞서 5월에는 충남 육군훈련소 연병장에서 한국기독교 군선교 역사상 가장 많은 8천 명이 넘는 훈련병들이 세례를 받았었다. 군선교는 하나님의 놀라운 전략으로 향후 장병들의 종교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한 나라는 총칼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기도로 지키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
2012.09.19 23:02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은혜로운 성령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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