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종교지도자 협의회(회장 전명진 원불교교무)는
지난 10월 ‘제4회 종교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지도자들이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종교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인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등 민속놀이와 팀별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마당잔치에 참석한 한 목사는
“우리사회에 종교간 배타적인 경향이 존재하지만 안산시 만큼은
4년 전부터 종교화합 한마당잔치를 통해 종교간 벽을 허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