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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월 미 항공우주국(NASA)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계에 지구 크기의 행성이 최소 170억 개

존재한다고 밝혔다. 은하에 존재하는 1000억 개의 항성(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고온의 천체)

17%가 주변에 지구만한 행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행성 대부분은 태양과 수성 간 거리보다도 가까운 궤도에서 항성을 맴돌고 있어

생명체나 물의 존재가 불가능할 만큼 온도가 높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하고 물이 액체 형태로 흐르기 위해서는 행성이 항성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우주는 이를 형성하는 전자의 질량에서부터 암흑에너지의 밀도에 이르기까지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조건에 모든 물리상수들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조금만 달라졌다 해도, 인간의 진화를 허용하는

행성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다.

 

또한 작년 미국의 사이언익스프레스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양은 지금까지 인간이 측정한

물체 가운데 가장 완벽에 가까운 구의 모양을 갖고 있다. 태양은 28일 주기로 좌전하고 표면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원심력에 의해 약간 평평해진다. 과학자들은 태양이 평평해지는 정도가 놀라울 정도로

일정했으며, 극히 미미해 표면이 자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무신론학자들은 미래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신이 없음을 입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의 이론 우주론자 신 캐럴은 인간은 과학의 발달로 신의 존재에 대해

여지를 전혀 남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지식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언젠가 초자연적인

영역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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