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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3일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통일교 문선명 교주는
1951년 통일교를 창시했다.  그는 막대한 부와 전 세계적인 인맥을 통해
통일교의 이름과 교리를 퍼트리며 자신을 알렸고, 각국의 정치인들과 제계 인사들
그리고 언론과 교계까지 힘을 뻗었다.

교단 창립 1년 후, 이단으로 국내에서 문제가 커지자
국외 선교로 방향을 돌려 일본 선교를 통해 재정적인 거점을 마련한 통일교는
기독교 문명의 본거지인 미국에서 선교전쟁을 감행한다.  그후,
1976년 워싱턴에서 30만 명이 모인 군중집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그리고 1966년 ‘원리강론’이라는 통일교 경전을 펴냈다. 

문선명 교주는 환상을 통해 타락한 인류를 악의 뿌리에서 해방시키라는 사명을 예수님으로
부터 직접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늘의 보좌 아래까지 사단의 어둠권세에 점령당해 영광을 잃고
원한의 심정으로 슬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사망권으로 부터 본인이 해방시키고,
이 땅에 이상적인 참사랑을 성사시킬 메시아로 자신이 보내졌다며 본인 부부가 인류의
‘참부모’라는 논리를 폈다. 

그리고 문교주 자신의 선택을 통해 배우자를 정하면
그 가정역시 죄 없는 완벽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으로
1960년부터 수억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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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그는 내부설교에서 스스로를 ‘메시아’, ‘구세주’, ‘평화의 왕’이라고 선언하였으며,
공산주의를 사탄 시 하면서도 고르바초프와 김일성을 만나 손잡으며 소통하였고,
평화를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불교•이슬람교•천주교의 종교인들과도 관계를 이어갔다. 

그는 구순을 맞은 2009년 경기도 가평에 ‘통일교 왕국 센터’격인 천정궁을 세우고,
‘만왕이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열어 대외적으로 ‘메시아’로 취임하는 행사를 열었다. 

그후, 이단시비가 계속되자 서울 용산 교단본부 천복궁에 4대 종교 동상과 상징물을 설치하고
모든 종교를 포괄하는 탈기독교화와 범종교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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