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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를 19일째 맞는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제설차와 트랙터들이 쉴 새 없이 다니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피해복구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마을 안길과 골목길의 경우 1m 넘게 내린
폭설로 눈이 집 앞을 가로막아 사람들은 토끼굴을 만들고 그 사이로 한명씩 통과하여 지나다니는
겨울왕국 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산골마을은 100년만에 내린 폭설이 그대로 남아있어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관측 103년 만에 최장기.최대 폭설로 피해액은 125억 원을 넘어섰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정선, 태백 등
8개 시.군의 공공 및 사유시설  861곳이 폭설로 무너지거나 파손되었다. 
소와 돼지, 양봉 등 가축 1만589마리가 폐사하여 가축피해만 111억6700만원 규모이다. 


현재까지 39만4600여명의 인력과 1만7800여대의 중장비가 투입돼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졌으며 안전행정부는 폭설피해가 큰 강원도의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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