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예수 그리스도’ 전하는 기회로 삼자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2014 동계올림픽을 ‘예수복음’ 전파의 장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사역단체들이 기도운동을 진행 중이다.

 

전 세계 기독교 운동선수들로 구성된 애슬릿츠인액션(Athletes in Action)은 기도 파트너 운동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올림픽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단체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기도운동에 참여할 세계의 교인들을 모으고 있다.

 

기도 파트너로 등록하면, 각자가 3~5명의 올림픽 참가 선수명단을 지정받게 되며,

선수개인이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고 그가 속한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서 시작된 기도와 사역 네트워크인 인게이지소치(Engage Sochi) 역시

사이트를 통해 매일의 기도제목을 담은 달력을 배포하며 기도운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기도제목으로는 † 올림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될 수 있기를 †올림픽을 찾은 사람들이

복음을 찾고 반응할 수 있기를 †올림픽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기를

†운동선수들이 예수님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을 수 있기를 †많은 믿는 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게이지소치는 “소치올림픽은 소비에트연방 시절인 1980년에 모스크바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이래로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이라며,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는 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두 번 다시 없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복음주의 기독교인 인구가 극소수에 불과한 도시인 소치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검은과부들(Black Widows)을 비롯한 이슬람 반군 단체들이 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예고함에 따라 테러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