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군대에도 이슬람 확산 될 것

대응책 필요하다



국방부가 2012년 12월 조사한 군 내 종교별 신자 현황에 따르면 이슬람 신자는 16명으로

아직은 적은 수지만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기준으로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자녀는

총 20만 8천명 (초등학생 6만 283명, 중학생 1만 3865, 고등학생 8,388명, 나머지는 미취학 아동)

이다.  순차적인 무슬림 가정의 자녀 입대로 군 내 이슬람 유입과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 이슬람 신자가 한국인 7만 1천 명(2011년 한국이슬람교중앙회 통계)을 포함해

전체 수는 공식적으로 최대 25만 명, 비공식적으로 45만 명까지 예상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기독교 신자 수와 비슷한 4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이와 관련해 미래군선교네트워크(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이슬람 종교의 군대 유입,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국에서 군선교 사역자 150여 명이 모였다. 


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젋은 세대를 잃어버리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며, “불모지대와 같은

젊은 세대가 군대에서 만큼은 아직 살아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로서 “기독교 장병 신자율이 28%을

웃돌고 있다”며 “소망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장차 이슬람 문제가 우리의 군선교 사역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군선교 사역자들이 이슬람교를 제대로 알고, 선교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도전받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송현 선한이웃우리교회 목사는 “지도자는 말씀과 기도를 기본으로 하고 무엇보다 시대적 상황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기 위해 끊임없는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여,

나 자신뿐 아니라 남도 자라게 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는 “세계인구 약 73억 중 23.2%인

16억 명의 무슬림이 살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이슬람 종교를 가진 무슬림”

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모스크(이슬람 사원)는 10개, 모스크 외에 이슬람 예배처는

전국적으로 60여개가 있다.  이어 “이슬람에 의해 800년간 지배를 받았어도 이슬람화되지 않은

스페인과, 이슬람 확장을 보며 철저히 회개한 종교개혁 시대를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침체와 이슬람의 위협 속에서 부흥하려면 “첫째로 강대상에서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고,

둘째로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고, 셋째로 부흥을 사모하고, 넷째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군 군목 손봉기 소령은 “회개가 먼저이고, 이슬람의 문제에 앞서 우리의 문제를 봐야 할 것”이라며

 “이슬람의 문제가 우리에게 회개와 본질로 돌아가는 기회를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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