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 이슬람 신앙고백 강요한

수업 거부로 F학점



미국 매릴린드주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고 이슬람 신앙고백인 샤하다(Shahada)를 고백하도록 강요하는 일이 벌어져 소송이 제기됐다. 해당학교인 라 플라타 고등학교

(La Plata High School)는 세계사 수업시간에 <알라는 기독교에서 부르는 하나님이며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가르쳤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를 쓰고 고백하도록 강요하고 이슬람의 5대 지주를 외우라고 명령했다.

 

샤하다는 알라가 유일신이고 무하마드는 알라의 선지자다라는 이슬람교의 사도신경이다.

이 샤하다를 증인 앞에서 공언하면 공식적으로 이슬람교도가 된다. 이슬람의 5대 지주는 샤하다(신앙고백), 살라(매일 5번 기도), 자카트 (자선, 구제), 사움 (Sawn_금식), 하즈 (성지순례,

메카 순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해야)를 의미한다.

 

이 수업에서 이슬람 신앙고백을 거부한 학생의 부모는 학교에 전화해 이슬람 수업에서 탈퇴하고

다른 수업으로 대체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부교장은 이를 거부했다. 아버지 우드가 계속해서 학교에

문제를 제기하자 부교장은 법원을 통해 아버지가 학교에 오는 것을 금지시켰다.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이 학생은 결국 대학교 진학 학점에서 손해를 보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상실했다.

 

같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 따르면 평화적 종교인 이슬람교가 진리이고 기독교와 유대교는 그냥 신념이며, “지하드는 이슬람의 거룩한 전쟁으로서 종교적인 의무라고 배웠다고 말했다. 또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수업 시 기독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이슬람교리 내용이 있는 책은 집에 가지고

가지 못하게 하고 학교에 보관하도록 했다. 반면 911테러와 보스턴 폭격 등 지하드의 어두운 행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학생의 부모들은 찰스 카운티 공립하교 교육위원회와 라 프라타 고등학교의 교장과 교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소송을 맡은 법률센터의 리차드 톰슨 대표는 기독교에 대해

차별하는 것은 특정 종교를 홍보해서는 안 된다는 헌법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오거스타 지역에 위치한 리버해드 고등학교에서도 세계종교에

관한 교과숙제로 아랍어로 쓰인 이슬람 신앙고백을 따라 쓰시오라는 숙제를 내 문제가 됐었다. 문제지에는 당신은 이것을 따라 쓰면서 아름다운 글씨쓰기를 배울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이 마을 학부모 24000여명의 격렬한 항의와 반대로 학교당국은 샤하다를 세계 종교시간 커리큘럼에서 삭제하고, 학생들을 개종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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