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하나님이 이루시는 통일 위한 기도회

탈북민 중심의 허브 세운다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대표회장 이종윤 목사)가 월요일마다 주최하는

북한구원 월요기도회200회를 맞아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Korea)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의 월요기도회는

베를린장벽 붕괴와 독일 통일의 기폭제였다면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련 교계단체 외에도 황우여 장로(교육부총리)와 황인자 국회의원(새누리당)이 함께했다. 이종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울음은 진실의 표현이며, 진실이 강력한 힘을 분출한다역사의 주관자이시자 위대한 해방자이신 하나님께 무릎으로 기도할 때,

복음화된 통일조국이 허락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일은 복음적인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 주민을 위해 울기 전에 우리의 무관심·무신앙·무책임·멸시 등의

죄악을 통곡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보시며 기도에 응답하실 줄 믿는다

고 전했다.

 

모퉁이돌선교회 이반석 목사는 통일이 되면 하나님의 이름이 알려지고, 북한 방방곡곡에

복음이 전파될 줄 믿습니다. 정치·군사·경제적인 이유로 통일이 이뤄지지 않게 하시고,

과연 하나님께서 하신 통일이라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외칠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만민이 주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믿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세이브엔케이 김범수 사무총장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의 불안이 증대하고, 향후 5년 이내

체제 변화 및 통일 예비단계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한반도 통일준비 프로그램 및

기금이 증가하면서, 최근 2달 동안 약2,400억 가량이 모였다고 말했다.

 

현재 남한 내 탈북민 수는 약30,000명에 이르지만, 문화적 괴뢰와 사회·체제의 불신 등으로

이 중 약 10%3,000~5,000명 정도가 탈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무총장은 통일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는 북한 주민들의 의사가 상당 부분 반영될 수 있다. 이때 한국에 먼저

온 탈북민들의 북한 지역 내 여론조성이 결정적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로 출범한 세이브엔케이는 통일준비 운동을 위해

통일리더십센터(TLC)를 세우고, 탈북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일 리더 양성’,

탈북 중··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습 지원’, 탈북 장년층들을 대상으로 시민교육’,

북한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북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이브엔케이는

이제까지 국내 입국 28천여 탈북민 중 약 2,000여명의 탈북민을 구출·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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