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동성혼 합법화는 죄를 제도화한 것

기독교인 사냥 면허와 같아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대형교회인 제일침례교회의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자유주의자들에게 기독교인 사냥 면허를 준 것이라면서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수 년 내에 심각한 법적·사회적·영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더 대담해지고 지원까지 든든하게 받게 된 성적 자유주의자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더 적극적으로 소송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제프리스 목사는 동성결혼식을 거부하는 교회들이 소송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했다

제프리스 목사는 이제 아무나 소송을 걸 수 있다이번 판결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자들에게

사냥 면허권을 주고, 신앙으로 이를 반대하는 자들을 마음껏 사냥하도록 허용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동성결혼 커플을 학교 기숙사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시민권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기독교 학교들에게 세금 감면혜택을 빼앗을 것이며, 교회에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스 목사는 이번 결정을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비유했다. 그는 이번 결정을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을 사회에서 격리 수용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나치가 유대인들을 처음부터 화장터로 끌고 가지 않고, 대신 먼저 따돌리고, 경멸과 멸시,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유대인들에 대한 여론을 바꾸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벌였다고 말했다.

 

베들레헴신학대학교의 명예총장인 존 파이퍼 목사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이로 인해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른다고 애통한 심정을 밝혔다. “로마서 124-27절은 동성애를 죄라고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고, 사람들은 교육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이런 행위가 죄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이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한다” (로마서 1:32)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동성애는 미국과 인류역사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며, 지난 수 천년 동안 동성애

행위와 그에 대한 찬탄이 역사 미술품 속에도 나타나있듯 동성애라는 죄를 승인하고 축하하는 것도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동성애가 일반적으로 제도화됐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새로운 재앙이라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하나님과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해, 교회가 비통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슬피

울어야 한다. 우리는 용서와 도움을 구하면 예수께로 돌아서야 한다. 예수께 울부짖어야 한다.

전 세계와 미국을 위해 슬피 울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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